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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가 오는 4월 KBS로 컴백한다.
12일 오후 K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 IOK미디어) 후속으로 '헬로 몬스터'(가제. 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제작 CJ E&M)가 편성 확정 됐다.
관계자는 "'헬로 몬스터'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으로 대본 수정 작업이 한창이다. 그간 드라마에서 다루지 않은 히어로물을 소재로 한다"며 "부정부패에 맞서는 히어로물이 그려질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기존 판타지 히어로물과는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곧 캐스팅이 시작될 예정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 몬스터'는 '사랑에 미치다',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의 신작이다. 노상훈 PD가 연출을 맡았다. 노상훈 PD는 '직장의 신' 공동연출, 드라마스페셜 '불청객' 등의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