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조 원 상속 故스티브 잡스 부인, 새 애인과 휴가 포착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5.01.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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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리언 펜티(왼쪽) 로렐 파월 잡스 /사진=에이드리언 펜티, 로렐 파월 잡스 페이스북


고(故) 스티브 잡스에게 약 11조 원을 상속받은 로렌 파월 잡스가 새 애인과 휴가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로렌 파월 잡스(51)가 전 워싱턴 시장인 에이드리언 펜티(44)와 여행 중인 모습을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스티브 잡스가 사망하기 전에 한 공식 행사에서 만나 가까워 졌으며,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직후인 2012년 만남이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다. 2013년 다수의 미국 언론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하기도 했다. 펜티 전 시장은 부인과 지난해 1월 별거에 들어가 현재 이혼 수속을 밟고 있다.

포착된 사진 속 로렌 잡스와 에이드리언은 카리브 해에서 휴가를 보냈으며, 남다른 몸매를 자랑하며 스스럼없이 키스를 하는 등 스킨십을 나눴다. 특히 로렌 잡스는 5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몸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로렌 잡스는 지난 2011년 11월 남편 잡스가 사망한 뒤 100억 달러(약 11조 원)를 상속받아 세계 부호 100위 안에 들었다.


에이드리언 펜티 전 시장은 2006년부터 워싱턴 시장을 지냈으며, 로렌 잡스가 설립에 참여한 '컬리지 트렉' 이사회에 합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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