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택시' 영상 캡처 |
'택시'에 출연한 가수 김태원이 암에 걸렸을 때조차 자장면하고 돈가스는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연예계 부녀'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태원, 크리스 부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원은 딸 크리스에게 "아빠가 옛날에 암 걸렸었잖아. 암 걸리면 아무 것도 못 먹어. 그런데 돈가스와 자장면은 먹었어"라고 말했다.
그 말에 크리스는 폭소를 터트렸다.
김태원은 "기적의 음식이야"라며 자장면과 돈가스를 찬양한 뒤 "너는 무슨 음식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크리스는 여전히 웃음 섞인 목소리로 "설렁탕"이라고 유쾌하게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