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1박 2일 시즌3' 캡쳐 |
'1박2일'에서 김종민이 상습범 대신 상속자라고 말하는 말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야외 취침 복불복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메리카노 대신 까나리카노를 고른 사람이 벌칙을 수행하던 평소 방식과 달리, 처음 고른 음료 종류를 세 번 연속 골라야 우승하도록 룰을 바꿨다.
김종민은 첫 번째에 이어 두 번째까지 무사히 아메리카노를 골랐다.
마지막으로 김종민은 30초 이내에 세 번째 음료로 아메리카노를 선택해야 했다.
김준호, 정준영은 김종민이 시간을 초과해 기회를 놓치도록 교란시켰다.
김종민은 30초가 지나기 직전 음료를 택했고, 그제서야 김준호, 정준영의 속셈을 눈치채 "상속자들"이라고 외치며 비난했다.
멤버들은 김종민의 뜬금없는 외침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때 데프콘이 김종민에게 "'상습범들' 하려고 했지?"라고 묻자 김종민은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