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김성근 감독 "신성현, 중요할 때 한 방 잘 쳤다"

대구=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6.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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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이 만루포를 때려낸 '신성' 신성현(25)을 칭찬했다.

한화 이글스는 10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한화는 신성현의 프로 데뷔 첫 만루홈런을 앞세워 삼성을 4연패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전날 6-2로 승리한 한화는 위닝시리즈를 확정한 채 주중 3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한화는 11일 유먼, 삼성은 클로이드를 각각 선발로 내세운다.

아울러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승을 질주, 31승 28패를 올렸다. 리그 순위는 단독 5위를 유지했다. 반면, 4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은 35승 24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박정진이 중간에서 2이닝을 아주 잘 막아줬다. 정근우가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 주었다. 신성현도 중요할 때 한 방을 잘 쳐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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