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손나은(사진 왼쪽)과 김민재/사진=홍봉진 기자 |
배우 김민재가 '두번째 스무살'에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을 여자친구로 둔 소감을 밝혔다.
김민재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 JS픽쳐스.16부작) 제작발표회에서 "'두번째 스무살'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손나은이 극중 여자친구라서) 모든 남성들에게 부러움을 받고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손나은이) 누나고, 제가 나이가 어리다. 그러나 제가 더 나이 들어 보이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재는 극중 스펙쌓기에 대학생활을 올인하는 하노라(최지우 분)의 아들 김민수 역을 맡았다. 또한 손나은은 극중 김민수의 15학번 대학동기이자 여자친구 오혜미 역을 맡았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 분)가 난생처음 캠퍼스 생활을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김민재, 손나은(에이핑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