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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엄마' 화면 캡처 |
'엄마' 김석훈이 홍수현과의 이별로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연출 오경훈) 2회에서는 김영재(김석훈 분)와 이세령(홍수현 분)이 연인 관계를 청산했다. 이세령에 이별을 통보한 김영재는 괴로움에 과음을 하고 귀가했다.
다음 날 깨어난 김영재는 콩순이(도희 분)의 북엇국을 맛본 뒤 "콩순이 창업하려면 오빠랑 창업하자"고 말해 윤정애(차화연 분)를 당황시켰다. 지켜보던 김윤희(장서희 분)도 "뭐야 너 걔 때문이 아니라 은행 때문에 마신거야"라며 화냈다.
이에 김영재는 "말 나온 김에 나 은행 그만두고 다른 거 해볼까"라고 말했고 "공부를 하던 창업을 하던"이라고 덧붙였다. 듣고 있던 김윤희는 "할 거면 네 돈으로 해 너에게 들어간 돈이 얼만데"라며 쏘아붙였다.
이어 김윤희는 김영재에 "그 계집애가 은행원으로는 부족하대 우리 집안을 보고 실망했대?"라고 물었고 김영재는 "그 얘기가 왜 나와. 걔 얘기 누구든 하지마"라며 소리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