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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음악프로그램 8관왕에 올랐다.
SBS '인기가요' 측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태연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아이'(I)가 10월 넷째 주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태연은 지난 18일에 이어 2주 연속 '인기가요' 1위에 등극했다. 또 지난 14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Mnet '엠 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8관왕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앞서 지난 25일 '인기가요'는 사전 녹화분을 방송해 1위 발표를 하지 않았다. 이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루 늦게 1위를 공개하게 됐다.
한편 지난 7일 0시 공개된 태연의 신곡 '아이'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이'는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과 강렬한 드럼 리듬이 조화를 이룬 미디엄 템포의 팝 곡으로, 몽환적인 사운드에 호소력 짙은 태연의 보컬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