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소지섭은 사랑입니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12.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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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배우 소지섭이 부드러운 ‘카리스마 미소’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소지섭은 지난달 16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제작 몽작소)에서 베일에 가려진 시크릿 할리우드 트레이너 존킴이자, 그룹 가홍의 후계자 김영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소지섭은 차갑지만 내 사람들한테 만큼은 한없이 부드러운 ‘따도남’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소지섭은 극도로 차가워 보이지만 아픈 사람에겐 약하고 위험한 사람에겐 더 약한 김영호로 분하고 있는 상태. 더욱이 극중 영호가 주은(신민아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키스를 하며 로맨틱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의 ‘영호앓이’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특히 소지섭이 사랑에 빠진 존킴 뿐만 아니라 아버지와 날카로운 대립각을 펼치는 가홍 후계자 김영호의 상반된 모습을 뛰어난 연기로 표현해내고 있는 것. 이에 시청자들은 매회가 끝난 뒤 "대체불가 비교불가 NO.1 소지섭"이라는 호평과 지지를 쏟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소지섭이 현장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 미소를 지어내는 모습이 포착돼 여심을 ‘올킬’하고 있다. 사랑에 빠진 김영호의 설렘 가득한 기분을 완연한 미소로 담아내고 있는 터. 시원한 이목구비에 활짝 핀 웃음이 더해지면서 마성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런가 하면 소지섭은 ‘오마비’ 촬영 현장에서도 연신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힘겨운 트레이닝 장면을 찍는 중간에도, 성훈-헨리와 함께 촬영을 하는 상황에서도, 찬바람이 몰아치는 야외 촬영 현장에서도 소지섭이 촬영 리허설 및 쉬는 시간 내내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것. ‘오마비’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와 더불어 누구보다도 촬영을 즐기고 있는 소지섭의 모습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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