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김주나·유연정, 노래 중 눈물 쏟아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6.02.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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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프로듀스 101' 영상 캡처

'프로듀스 101'에서 김주나와 유연정이 눈물을 쏟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101'(연출 안준영)에서는 연습생들을 특기에 따라 보컬, 댄스, 랩 세 분야로 나눠 실력을 알아보는 포지션 평가가 진행됐다.

이날 타샤니 '하루하루'를 선곡한 보컬팀은 무대에 앞서 트레이너들 앞에서 연습한 것을 선보였다. 하지만 '하루하루' 팀은 박자를 놓치거나 화음을 맞추지 못하는 등 기대만큼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제아는 김주나와 유연정을 지목하며 "보컬 중에 상위권에 있는 아이들이 2명이나 있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 진짜"라고 말했다. 김성은 역시 "둘이 팀이잖아. 그런데 팀이 아닌 것 같아. 노래할 때 눈을 안 쳐다본다"라고 했다.

이후 김주나는 노래를 부르던 중 눈물을 쏟으며 "제 책임이 되게 큰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제아는 "그런데 연정이가 표정이 너무 안 좋아"라고 말했고, 유연정 역시 눈물을 쏟아 트레이너들을 당황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