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싶남', 가지고 싶은 매력남 최후의 1인을 기대해(종합)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3.0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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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가싶남'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가싶남' 방송화면 캡처


에릭 남, 헨리, 허경환 등 가지고 싶은 남자들 9명 중 누가 최후의 1인이 될지 기대를 모은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십남' 1회에서는 9명의 매력남, 엄친남들(허경환, 에릭 남, 헨리, 장위안, 박성훈, 올리버, 방창석, 연준모, 조우상)이 나와 3명씩 3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 대결에 앞서 이들은 가위바위보로 팀을 나눴고 그 결과 에릭남 팀(에릭 남, 올리버, 조우상), 헨리 팀(헨리, 방창석, 박성훈), 허경환 팀(장위안, 허경환, 연준모)으로 나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3단계의 실험을 거치게 된다는 사실을 통지받았다. 대결에 앞서 사전 호감도 조사를 했고 이 조사에서 에릭 남이 1위를 차지해 8명의 매력남들을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어진 1단계에서는 '압박의 방'으로 열명의 여자들이 출연진을 대상으로 압박 면접을 펼쳐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개그우먼과 아나운서를 비롯한 10명의 여성 출연자들(개그맨 김승혜, 안소미, 박소리, 한여진, 허민, 아나운서 이각경, 정지원, 김민정, 강서은)이 한 명의 남성 출연자를 향해 압박 면접을 봤다.


장위안과 헨리는 순수하고도 엉뚱한 매력으로 매력을 발산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방창석은 여성들의 압박에도 주눅 들지 않는 태도와 반말로 여성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에릭 남은 "춤 보여달라", "애교 보여달라"는 요청에 못하겠다고 발뺌하면서도 끝까지 매력을 어필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허경환은 "체조 선수 좋아하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받아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연준모는 난감한 질문은 못 들은 척 하며 대답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올리버 장은 이상형을 당당히 밝혀 소신있는 사람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면접 뒤, 각각의 여성 출연자들이 한 명의 매력남을 선택하도록 했고 그 결과 에릭남은 3표, 올리버 1표, 헨리 2표, 방창석 1표, 장위안 3표로 최종 에릭남이 4표를 얻어 승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후 여성을 자신의 팀으로 영입하기 위한 두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이 대결은 순발력 대결, 의자 만들기, 맞춤법 대결, 여자사전 대결 등 다양한 대결로 구성됐고, 최하위팀의 최하위 가싶남이 최종 탈락하는 것으로 규칙이 정해졌다.

한편 다음주에도 이들의 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최종적으로 승리하게 될 가지고 싶은 남자, 가싶남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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