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4강 대진 결정.. '레알vs맨시티-뮌헨vsATM'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4.15 23:46
  • 글자크기조절
image
빅 이어의 모습. /AFPBBNews=뉴스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챔스 4강 조 추첨식이 15일 오후(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맞붙게 됐다. 두 팀의 승자가 대망의 결승전에서 '빅 이어(챔스 우승 트로피)'를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4강전 첫 번째 대진은 레알과 맨시티의 맞대결이다. 레알은 8강에서 볼프스부르크(독일)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뒤 4강에 올랐다. 또 맨시티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버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프랑스)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앞서 바이에른 뮌헨은 벤피카(포르투갈)를 제치고 4강에 올라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우승 후보'였던 바르셀로나(스페인)을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 1차전은 오는 27일과 28일에, 2차전은 5월 4일과 5일에 각각 열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5월 2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다.

한편 유로파리그 4강 대진도 함께 결정됐다. 리버풀(잉글랜드)은 비야레알(스페인)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는 세비야(스페인)와 각각 격돌한다.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