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그룹 엠씨덕맥스 이수 측이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하차하지 않았다며 여전히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수 소속사 뮤직앤뉴 관계자는 20일 스타뉴스에 "'모차르트'에서 하차하지 않았다"며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와 여전히 출연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수가 '모차르트'에 캐스팅됐으나 일부 뮤지컬 팬들이 과거 성매매 전력을 비난하며 요구, 끝내 출연이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또 20일 공연 장소에서 열린 배우들의 상견례 및 첫 연습자리에 이수가 불참했다고도 전했다.
뮤직앤뉴 관계자는 "오늘(20일) 상견례 자리 불참은 논란이 되고 있고 논의 중인 상황에서 섣불리 움직이는 게 부담이 됐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에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했다. 이후 이수는 방송활동은 하지 않고 음악 활동과 콘서트 등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