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와 둘째 딸 하진 /사진=스타뉴스, 선예 페이스북 |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27)가 득녀했다.
선예는 23일 오전 자신의 SNS에 출산 사실을 공개했다.
선예는 "4월 22일 오전 6시 50분, 하진 Elisha Pak, 미드와이프와 함께 편안하게 홈벌쓰로 건강하게 순산했습니다. 염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Amazing Grace"라고 글을 남겼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갓 출산한 딸의 모습이 담겨있다. 동생을 얻고 즐거워하는 큰 딸 은유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한편 선예는 지난 2013년 1월26일 서울에서 5세 연상의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백년가약을 맺은 뒤 캐나다 몬트리올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선예와 제임스 박은 선예가 원더걸스 미국 활동 시절 처음 만난 뒤 아이티로 봉사활동 등을 다니며 3년 간 사랑을 가꿔온 끝에 부부가 됐다. 선예는 같은 해 10월 캐나다 신혼집에서 딸 박은유 양을 낳았다.
선예는 지난해 7월 가정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원더걸스를 탈퇴한다고 밝혔다. 선예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도 해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