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김동욱과 열애설, 정말 어이가 없었죠"(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5.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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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고은(25)이 최근 불거진 김동욱과의 열애설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김고은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 모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김동욱과의 열애설이 보도된 것에 대해 "정말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지난 6일 소속사를 통해 김동욱과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다. 동호회 모임 차 세부에 함께 갔을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고은과 김동욱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선후배 사이로 김고은의 현 소속사인 장인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김고은은 "보통 열애설이 터지면 회사에서 전화가 올 텐데 이번에는 회사가 아닌 지인에게서 기사를 봤다고 연락을 받아서 나도 너무 깜짝 놀랐었다"며 "옆에 있던 김동욱도 열애설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전화로 듣고 너무 놀란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이어 김동욱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내가 손을 맞잡았다고 하는데 김동욱 선배와는 손이 스쳐도 금방 뗄 사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김고은은 당시 함께 있었던 동호회 자리에 대해 "스킨스쿠버를 함께 즐기는 모임이었다"며 "시간이 될 때 한 번씩 같이 모여서 투어 형식으로 떠나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고은은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의 주연을 맡았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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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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