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치인트', 배우로서 많이 위로 받은 작품"(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5.10 11:26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김고은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고은(25)이 지난 3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이 자신에게 많은 위로를 준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고은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 모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치즈 인 더 트랩'은 내게 배우로서 위로를 많이 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치즈 인 더 트랩'에서 홍설 역을 맡아 이전 작품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매력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고은은 "이전 작품들에 출연하면서 감정적으로 많은 소비를 했었다. 그래서 '치즈 인 더 트랩'에 출연하기 전까지 좀 지쳐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즈 인 더 트랩'을 찍으면서 좀 더 밝아진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촬영장에서 항상 웃고 있었던 것 같다"며 "'촬영장의 분위기 역시 에너지가 남달랐다. 또래 배우들을 만나서 더 그런 느낌을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고은은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의 주연을 맡았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