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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가 지난 29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음악 활동 마무리를 한다고 밝혔다.
AOA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AOA는 오는 6월 팬들을 위한 라이브 공연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FNC는 "항상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보내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AOA가 ELVIS 팬 여러분들을 위한 미니 라이브 'Good Luck to ELVIS'로 여러분들과 함께 활동 마무리를 한다"고 전했다. AOA는 지난 16일 컴백한 바 있다.
이와 관련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뮤직뱅크'와는 무관하다"고 했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AOA가 1위를 차지했으나 '뮤직뱅크' 제작진은 30일 음반집계 오류라며 2위를 했던 트와이스가 1위라고 정정했다.
관계자는 "활동 초부터 팬들을 위한 라이브 공연을 이미 세워놨었다"고 밝혔다. AOA는 이번 활동 시작과 동시에 팬미팅 겸 라이브 공연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AOA는 오는 6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AOA Mini Live [Good Luck to ELVIS]' 공연을 한다. 입장료는 무료며 팬클럽을 대상으로 1차 티켓 오픈을 한 뒤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