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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녀 공심이' 배우 남궁민이 "민아가 생각보다 잘하고 있는데 앞으로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남궁민은 3일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 본관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남궁민은 "처음에 민아가 너무 잘한다고 응원도 했지만 걱정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예상 밖으로 너무 잘해주고 있고 공심이와 500%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고 칭찬했다
남궁민은 "연기적 소질이 좋고 잘 따라온다. 그러나 앞으로 극이 더 진행될수록 대본도 늦게 나오는 등 순발력이 필요한 상황이 많아진다"며 "앞으로 얼마나 잘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지금까지는 너무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 분)와 취준생 공심(민아 분), 그리고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서효림 분)와 재벌 상속자인 준수(온주완 분), 이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