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참바다 유해진, 돌아옵니다..꼭!

[문완식의 톡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6.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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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 /사진=스타뉴스


"참바다님 없는 삼시세끼라니 ㅠㅠ".

지난 10일 tvN '삼시세끼' 새 시즌이 배우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구시포에서 첫 촬영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은 당장 '참바다'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그도 그럴 것이 '삼시세끼'(정확히는 '삼시세끼' 어촌편)는 요리에 능한 '차주부' 차승원과 낚시를 잘하는 '참바다' 유해진, 두 사람이 부부처럼 호흡을 이루며 때로 챙겨주고 때로 티격태격하며 시청자들에게 주는 재미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당장 이번 '삼시세끼'의 인적구성을 두고 멀리 돈 벌러 간 아버지(유해진) 대신 두 아이(손호준, 남주혁)를 돌보며 고군분투하는 어머니(차승원)를 떠올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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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 /사진=스타뉴스



그러면 유해진은, 우리 '참바다'는 '삼시세끼'에서 볼 수 없는 걸까. 당분간은 '그렇다'. 유해진은 현재 주연작 영화 '공조' 촬영에 한창이다. 본업이 배우이기에 '삼시세끼'를 위해 구시포 바닷가에서 낚시하며 가족들을 돌볼 여유가 없는 상태다. 시청자들의 얘기대로 '돈 벌러 간 아버지' 상황이다.

하지만 언젠가 돌아온다. 꼭. 유해진의 '삼시세끼' 불참은 '바쁜' 스케줄 때문인데 이 '바쁜'이라는 전제가 빠지면 출연이 가능하다. 실제 tvN과 유해진 소속사 측은 스케줄이 허락하면 '삼시세끼'에 출연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진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유해진씨가 현재는 영화 촬영 스케줄로 '삼시세끼' 출연이 어려운 게 맞다"며 "하지만 스케줄이 허락한다면 이번 '삼시세끼'에 꼭 모습을 비출 것이다. '참바다' 유해진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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