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정수민, kt전 1회 아웃카운트 못 잡고 3실점 강판

수원=국재환 기자 / 입력 : 2016.06.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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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26,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오른손 '영건' 투수 정수민(26)이 1회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정수민은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서 열린 kt wiz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해 1피안타 2볼넷 1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정수민은 1회초 선제 4점을 뽑아낸 타선의 지원 속에 여유 있게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제구에 발목을 잡혔다.

선두타자 이대형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정수민은 유민상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고, 전민수, 유한준에게 연달아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실점했다.


제구가 흔들린 가운데, 결국 NC 코칭스태프는 1아웃도 잡지 못한 상황에서 정수민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오른손 투수 장현식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어 등판한 장현식은 승계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인 끝에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정수민의 실점도 3점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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