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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굿바이 싱글' 포스터 |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이 개봉 일주일째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굿바이 싱글'은 지난 5일 12만 881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5만 749명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굿바이 싱글'은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7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혜수, 마동석 주연의 '굿바이 싱글'은 온갖 찌라시와 스캔들의 주인공을 도맡아온 톱스타 주연이 시들해진 인기와 남자친구의 배신에 충격받아 벌인 임신 스캔들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굿바이 싱글'은 개봉 첫 날 영화 '사냥'에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이튿날 정상을 탈환한 뒤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2위는 '레전드 오브 타잔'(감독 데이빗 예이츠)이 차지했다. '레전드 오브 타잔'은 이날 4만 8427명을 동원, 64만 7280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같은 날 '사냥'은 3만 1224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은 59만 832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