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위더스푼/사진= 리즈 위더스푼 인스타그램 출처 |
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자신의 인생작 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15주년을 자축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저스트 자레드는 13일(현지시간) 리즈 위더스푼이 2001년 자신이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 '금발이 너무해(Legally Blonde)'의 15주년을 기념하며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엘 우즈'의 모습을 깜짝 연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팬들에게 떨어진 볼펜을 집어드는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설명하는 유머러스한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리즈 위더스푼은 "'영화 금발이 너무해를 보고 법학대학원을 가게 됐다'고 말하는 여성 팬들이 많았다"며 "굉장히 의미 있는 이야기를 담은 여성의 권리신장에 대한 영화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1년 영화 '금발이 너무해'는 2007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초연된 뒤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