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가너(좌)와 벤 에플렉(우)/AFPBBNews=뉴스1 |
2015년 6월 이혼을 발표한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이혼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커플을 잘 아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이혼을 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현재 커플은 이혼 신청을 접수하지도 않았고, 그 어느 쪽도 결혼생활을 종료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벤 에플렉은 별거 후에도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혼을 발표한 부부가 1년 넘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드문 경우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둘은 바이올렛(10), 세라피나(7), 사무엘(4) 세 자녀들을 보호하고, 공동 양육하기 위해 이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소식통은 이혼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화해를 한 것은 아니지만 그 어느 쪽도 화해가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부부는 현 상태를 한동안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