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앤 크루거-조슈아 잭슨 '10년 연애' 결별

김지연 영어뉴스에디터 / 입력 : 2016.07.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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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앤 크루거(좌)와 조슈아 잭슨(우)/AFPBBNews=뉴스1


영화배우 다이앤 크루거와 조슈아 잭슨이 10년 연애 끝에 친구로 남기로 했다.

18일(현지시간) US 위클리(Us Weekly) 등 다수의 미국 매체는 장수 커플 다이앤 크루거(40)와 조슈아 잭슨(38)이 연인사이를 정리하고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둘은 올 3월 뉴욕으로 이사했다. 다이앤 크루거는 파리와 밴쿠버를 왔다갔다 하며 조슈아 잭슨과의 만남을 이어가다 최근 잭슨의 집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했다.

이 커플은 최근 다이앤 크루거의 40번째 생일을 축하한 다음 날 뉴욕의 소호 거리를 함께 걸어다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 2월에는 조슈아 잭슨의 브로드웨이 연극 '스마트 피플(Smart People)' 응원차 함께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캐나다 TV 드라마 도슨의 청춘일기(Dawson's Creek)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오랜 연애기간을 보내지만 결혼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한편, 다이앤 크루거는 프랑스 배우 기욤 까네와 2001년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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