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블랙핑크, 앨범 이미 완성..뮤비도 추가 1곡 준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8.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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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데뷔 앨범이 이미 완성돼 있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모스 스튜디오에서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현재 블랙핑크의 데뷔 앨범은 이미 완성돼 있다. 2년 전부터 준비해왔고 지금까지 총 8곡 정도가 완성돼 있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이날 공개한 '휘파람'과 '붐바야'의 뮤직비디오 외에도 추가 1곡의 뮤직비디오도 다 찍은 상태"라고 설명하며 "일단 이 2곡을 방송활동 등을 통해 대중 앞에 알리는 데 비중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의 데뷔 앨범을 낼지, 아니면 추가로 2곡을 먼저 발표할 지 등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다"며 "지금으로선 빨리 이들을 무대에 올리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덧붙였다.

블랙핑크의 데뷔 신곡 '붐바야'는 계속되는 여름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줄 강렬한 리듬의 빠른 곡이며 '휘파람'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동시에 담은 미니멀한 힙합 트랙이다.


블랙핑크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 총 4명의 멤버로 구성,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온 실력파 그룹으로 YG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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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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