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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코와 설현 /사진=스타뉴스 |
가요계에 또 하나의 예쁜 커플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블락비 지코(24)와 AOA의 설현(21).
지코와 설현은 10일 오전 연예계 일각에서 열애설이 제기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여러 차례 제기됐으나 양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지코와 설현 양측은 조심스럽지만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0일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라며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지코 소속사 세븐시즌스 역시 "열애설 보도 이후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여러운 시기에 만나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라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세븐시즌스는 소속 아티스트 개인의 생활과 의견을 늘 존중하고 있으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달라는 부탁을 드린다"고 전했다.
설현은 걸그룹 대표 주자로 각종 CF를 섭렵 중인 'CF 퀸'. 지코 역시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로 팬층이 두텁다.
이런 '대세'들의 만남에 대중은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있다. 네티즌은 "예쁜 사랑하라"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가요계 친한 선후배 사이'로서 '현재 알아가고 있는 단계'인 지코와 설현은 앞으로 '대세 커플'로 대중의 또 다른 주목을 받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