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박스 |
배우 유해진이 영화 '럭키'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이준을 극찬했다.
7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이준은 '럭키'에서 유해진과 함께 삶이 뒤바뀐 주인공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유해진은 이준에 대해 "독하고 연기 욕심이 많은 독종 같은 배우"라고 칭찬했다.
'럭키'는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 때문에 무명 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다. 이준은 삶의 의욕도 없는 무명 배우에서 하루 만에 운명이 바뀐 재성 역을 맡았다.
극 중 재성은 죽기로 결심하고 신변 정리를 위해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미끄러져 정신을 잃은 형욱(유해진)을 보게 된다. 찰나의 순간 죽기로 마음 먹었던 것을 고쳐 자신과 그의 목욕탕 키를 바꿔 도망치게 되면서 흥미진진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럭키'는 오는 10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