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양세형, 젊은 시절의 신동엽 보는 것 같다"..극찬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9.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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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탁재훈이 개그맨 양세형을 향해 "젊은 시절의 신동엽을 보는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양세형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8'에 출연했다. 이날 호스트 양세형은 재간둥이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양세형은 오프닝에서 "요즘 여기저기에서 많이 불러주셔서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다"며 대세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양세바리' 춤을 보여달라는 신동엽의 말에 양세형은 "어머니께서 자주 한다고 보기 싫다고 말씀하신다"고 재치있게 답하며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게임폐인은 연애중' 코너에서 양세형은 개그맨 유세윤과 인형 애인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 생방송 중 불꽃 튀는 애드리브 대결을 펼쳤다. 양세형은 또 다른 인형으로 등장한 이수민을 두고 아찔한 애드리브로 코믹한 상황을 전개해나가 관객들을 폭소하게 했다. 드라마 '미생'을 패러디한 '미생 웨이터'에서 양세형은 웨이터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디딘 미생 '양그래'로 등장해, 양세형의 대표 캐릭터인 전설의 웨이터 '양세바리'를 드라마 '미생'에 절묘하게 녹인 코믹 연기를 선보여 호평 받았다.

양세형은 특히 선배 개그맨 신동엽, 탁재훈에게도 밀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대세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새터데이 나이트라인'에서 '금값 배추'로 등장한 양세형은 높은 몸값에 걸맞게 탁재훈 앞에서 거만한 태도로 능청스러운 개그를 뽐냈다. 그러면서도 양세형은 "연예계에서 양세형은 얼마 정도냐?"라는 탁재훈에 애드리브에는 "중간 정도인 것 같다. 더 이상 까불면 비호감이 된다"며 두 손을 모으고 급 공손한 태도로 돌변해 겸손함을 드러내 큰 웃음을 터뜨렸다. SNL을 마무리하면서 "다시는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말라"고 충고하는 신동엽의 말에, 양세형은 신동엽과 탁재훈을 가리키며 "너도, 너도"라고 답하는 극강 애드리브로 방송 끝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탁재훈은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을 선보인 양세형을 보고 "젊은 시절 신동엽을 보는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 된 'SNL8'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이 1.9%, 순간 최고 시청률이 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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