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방송화면 캡처 |
여성 이종격투기 선수 론다 로우지가 UFC에서 패배한 것은 '표지 모델의 저주' 때문인 것일까.
1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UFC 선수들의 '표지 모델의 저주'에 대해 그렸다. 한 온라인 스포츠 게임회사에서는 최초의 종합격투기 게임인 'UFC'를 출시했다.
이 게임 회사의 표지 모델이 된 선수들은 그 이후 부상을 입거나 구설에 오르는 등 부진한 행보를 보였다.
론다 로우지 역시 이 저주를 피하지 못했다. 베이징 올림픽 유도 동메달 리스트인 론다 로우지는 2011년 종합 격투기 선수로 데뷔해 승승장구 했다. 12승 무패 행진을 했던 론다 로우지는 2015년 해당 게임 회사의 표지 모델이 된 후 12승 무패 기록이 깨졌다. 또 함께 공동 표지 모델을 한 코너 맥그리거 역시 15연승 무패의 기록이 깨지며 '표지 모델의 저주'에 걸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한 심리학자는 '표지 모델의 저주'는 없다고 주장하며, 주목을 받았기 때문에 더 잘해야 되겠다는 부담이 생기는 심리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