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오빠생각'-'뷰티 인사이드' 안방에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9.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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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빠생각', '뷰티인사이드' 포스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특선 영화로 '오빠 생각'과 '뷰티 인사이드'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오후 2시 KTB 1TV에서는 추석 특선영화 '오빠 생각'(감독 이한)이 방송된다. 임시완, 고아성이 주연을 맡은 '오빠 생각'은 2016년 초 개봉했던 신작. 6.25 전쟁 당시 실재했던 어린이 합창단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오후 9시55분 SBS에서 방송되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종열)이 지상파 추석 특집 영화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해 8월 개봉했던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다른 모습이 되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는 여인 이수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효주가 이수 역을 맡았으며 박서준 이동욱 서강준 이진욱 김주혁 유연석 박신혜 천우희 이범수 고아성 김대명 김희원을 비롯해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 등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우진으로 분했다.

이에 이 시간대 방송되던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과 'SBS 스페셜'은 결방한다. 또 '부르스타' 재방송으로 결방한 SBS '인기가요' 외에 주요 일요 예능과 주말드라마들은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한편 오후 10시40분 KBS 2TV 추석특집 '헬로 프렌즈-친구추가'가 방송되며, 오후 11시15분 MBC 추석특집 '가격 측정 토크쇼 머니룸'이 전파를 탄다. 평소 이 시간대 방송되던 '다큐 3일'과 '시사매거진 2580'은 결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