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
배우 박해진이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 테스트 촬영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예고했다.
7일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에 따르면 박해진은 지난 4일 경기 일산 인근에서 '맨투맨'(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테스트 촬영을 가졌다.
이날 박해진은 자신이 맡은 국정원의 숨겨진 비밀 요원 '김설우'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 검은 수트 차림에 차갑고 샤프해진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박해진과 이창민 PD는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몰입하며 탁월한 합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박해진을 놓고 쓴 최고의 대본과 최고의 감독, 그리고 저마다 독특한 캐릭터로 무장한 배우들의 케미까지 '맨투맨'만의 채색으로 담은 독특하고 멋진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맨투맨'은 내년 상반기 JTBC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박해진을 비롯해 박성웅, 김민정, 정만식, 연정훈, 채정안, 천호진, 장현성 등이 출연한다. 사전 제작 드라마로, 오는 17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