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이병헌, 부일영화상 남우 주연상 수상.."영광"

부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0.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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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병헌이 부일영화상 남우 주연상을 받았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둘째 날인 7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25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병헌은 영화 '내부자들'로 부일영화상 남우 주연상을 받았다.

이병헌은 "수상해서 영광이다"라며 "부산국제영화제는 축제인데 안타깝게 태풍 때문에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셨다. 이 자리를 빌려 위로의 말씀 드린다. 힘내시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개막한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69개국에서 301편의 영화를 초청했다. 이 작품들은 부산지역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해운대 등 5개 극장 34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가 96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27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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