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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진pd/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1박2일'로 잘 알려진 유호진 KBS PD가 몬스터 유니언으로 이적한다.
21일 몬스터 유니온 측은 "12월 1일부로 ‘우리동네 예체능’, ‘1박2일’등을 연출해 온 유호진 PD가 첫 출근을 한다”고 밝혔다. 몬스터 유니온 측은 "유호진 PD가 11월30일까지 KBS 예능국 업무를 마무리한 뒤 12월1일부터 몬스터 유니온으로 자리를 옮긴다"며 "향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KBS를 통해 돌아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호진PD는 ‘1박2일 시즌1’, ‘뮤직뱅크’, ‘우리동네 예체능’의 조연출을 거쳐 ‘1박2일 시즌3’을 책임지며 ‘1박2일’의 부활을 이끈 스타PD로 손꼽힌다.
한편 지난 6월 설립된 ‘몬스터 유니온’은 한류 드라마, 예능 등의 방송 콘텐츠 기획, 제작을 목표로 하여 KBS와 KBS의 계열사(KBS 미디어, KBS N)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 싸이더스HQ 본부장 출신으로 '화랑:더 비기닝'을 제작 중인 박성혜 대표가 CEO를 맡았고 문보현 전 KBS 드라마국장이 드라마부문장을, 서수민 PD가 예능부문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