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최고의 1분은 헬기 환자 이송 장면..진정성 '뭉클'

김미화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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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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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박수진)가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23일 SBS에 따르면 '낭만닥터 김사부'는 수도권 시청률20.3% (닐슨 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기준), 전국 시청률 18.9%를 기록했다. 수도권 20%를 돌파한 '낭만닥터 김사부'는 곧 전국시청률도 20%돌파를 압두고 있다.


최고의 1분은 23.11%로, 김사부(한석규 분)와 강동주(유연석 분)가 헬기로 환자를 이송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주는 경운기에 깔려 다리를 크게 다친 환자를 수술하기 위해 다른 병원을 알아보지만 구할 수 없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사부는 전화 한 통화로 이를 해결, 동주에게 신뢰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다. 도착한 헬기에 김사부와 강동주는 환자를 옮기고, 김사부는 헬기 이송팀에게 환자를 진심으로 부탁했다. 동주 역시 걱정 가득한 얼굴로 이송을 돕고, 이송팀은 이들의 진실에 화답하듯 헬기 안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에 있어 모두 일심동체임을 보여줘 감동을 전했다.

'낭만닥터' 제작진은 "스토리의 진정성, 배우들의 열정, 노련함이 한 데 어울려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라며 "다음 회에 더 따뜻한 스토리로 더 큰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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