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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사진=영화 스틸컷 |
마블 CEO 케빈 파이기가 당분간 계속해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케빈 파이기는 22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미국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케빈 파이기는 "캡틴 아메리카나 아이언맨으로 크리스 에반스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닌 다른 배우를 생각한 적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케빈 파이기는 "그런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다. 아직 여러 영화들이 남아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 그 자체다. 아이언맨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닌 다른 사람으로 대체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파이기는 "캡틴 아메리카 역시 크리스 에반스 외에 다른 배우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