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정우성의 오른팔 배성우vs조인성의 해결사 류준열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2.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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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사진=영화 스틸컷


배우 배성우와 류준열 '더킹'의 캐스팅 시너지를 완성했다.

배성우와 류준열은 오는 1월 개봉하는 '더킹'(감독 한재림)에서 정우성, 조인성과 열연을 펼친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

대한민국 대표 배우 조인성, 정우성과 함께 충무로 대세 배우 배성우, 류준열이 만나 최고의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테랑', '내부자들', '더 폰' 등 작품마다 천의 얼굴을 보여주었던 배성우는 '더 킹'에서 대한민국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의 오른팔 검사 양동철로 분한다.


배성우는 한 없이 가벼워 보이지만 뛰어난 처세술을 지닌 검사 양동철을 균형감 있게 표현하며 영화의 경쾌한 톤 앤 매너를 책임진다. 정우성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성우에 대해 "'신 스틸러'라는 표현이 있는데, 배성우는 '신' 그 자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우성과 배성우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며 작품에 녹아 들 예정이다.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류준열은 박태수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자 들개파 2인자 최두일역을 맡았다.

인터넷 BJ, 까칠한 고등학생, 천재 게임 개발자 역까지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던 류준열은 화려한 권력을 누리는 태수의 뒤에서 궂을 일을 처리하는 해결사 최두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인성은 함께 연기한 류준열에 대해 "류준열이 두일을 잘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이 있었다"라며 대한 신뢰를 전했다. 의리로 똘똘 뭉친 매력적인 캐릭터 최두일을 통해 류준열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더킹'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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