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국조특위 여당 간사직 사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2.14 10:37
  • 글자크기조절
/사진=화면캡처
/사진=화면캡처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국조특위 여당 간사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1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이완영 의원은 의사 진행 발언 중 간사직 사퇴 입장을 전했다.

이완영 의원은 "오늘부로 국조특위 여당 간사직을 사퇴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 의원은 "국조특위는 청와대 핵심 증언에게 집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3차 청문회에는 김영재 원장을 비롯 서창석 서울대병원 원장, 이병석 연대세브란스병원 원장, 전 대통령 주치의, 김원호 전 청와대 의무실장, 김상만·정기양 전 대통령 자문의, 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현 주중대사), 이임순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 정기택 전 보건산업진흥원장, 이현주 컨설팅 회사 대표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김성태 국조특위 원장은 참석하지 않은 이영선·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