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럽축구연맹 공식 트위터 캡처 |
유럽축구연맹(UEFA)가 '2016년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돌풍의 팀을 선정, 발표했다. 맨유와 이적설이 돌고 있는 빅토르 린델로프(22, 포르투갈 벤피카)가 포함됐다.
UEFA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CL '돌풍(breakthrough)의 팀' 선수 11명과 감독 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23세 이하 선수들이 주로 뽑혔다.
공격수 부분은 오스만 뎀벨레(19, 독일 도르트문트), 안드레 실바(21, 포르투갈 포르투), 크리스티안 퓰리시치(18, 도르트문트)가 뽑혔다. 특히 포르투갈 출신의 실바는 UCL 8경기에 나와 5골을 득점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미드필더 부분에는 토마스 르마(21, 프랑스 모나코), 조슈아 키미히(21), 헤나투 산체스(19, 이상 독일 바이에른 뮌헨), 라파엘 게레로(23, 도르트문트)가 선정됐다.
수비수 부분에는 세르히 로베르토(24), 사무엘 움티티(23, 이상 스페인 바르셀로나), 빅토르 린델로프(22, 포르투갈 벤피카)다. 특히 린델로프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티이드와의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다.
골키퍼는 알퐁스 아레올라(23, 프랑스 파리생제르망)이 뽑혔고, 돌풍의 일으킨 감독은 지네딘 지단(44, 스페인 레알마드리드)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