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대표팀, 독일 6인제 실내축구대회 첫 초청 참가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1.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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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U-18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6인제 실내축구대회 ‘벤츠 주니어컵’에 참가한다.


한국의 각급 대표팀이 6인제 실내축구 대회에 초청을 받아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6일부터 이틀 동안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U-19 대표팀을 비롯해 잉글랜드의 레스터시티, 독일의 샬케04, 호펜하임, 라이프치히의 19세팀 등 총 8팀이 참가한다.

6인제 실내축구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겨울철에 많이 열린다. 가로 50미터 세로 30미터의 인조잔디 구장에서 치러진다. 필드플레이어 5명과 GK 1명이 출전한다. 전·후반 각 9분과 하프타임 2분으로 1경기에 20분이 소요된다.


U-19 대표팀은 12명을 추려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얼마 전 U-20 대표팀의 제주훈련에 참가했던 미드필더 하승운(영등포공고)과 수비수 최재영(포철고)이 눈에 띈다.

김태엽 KFA 전임지도자가 감독을 맡았고, 선수단은 3일 출국했다. 항공료 등 비용 일체는 주최 측에서 부담한다.

<◆ U-19 대표팀 독일 6인제 실내축구대회 출전 명단>

안찬기(수원매탄고), 이주현(김포통진고, 이상 GK), 최재영(포철고), 황준호(부산개성고), 박대원(수원매탄고) 김호, 이건희(이상 서울보인고), 김성주(광양제철고), 하승운(서울영등포공고), 강상희(서울오산고), 한정우(상주용운고), 설영우(울산현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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