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 16화는 18.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8.3%를 넘어서는 것이다.
총 20부작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이로써 시청률 20% 돌파도 머지않아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은 자신을 위협하는 마대영(성동일 분)을 제압하고, 그의 기억을 모두 빼앗았다. 이 과정에서 마대영이 심청과 준재(이민호 분)의 전생인 세화와 담령을 죽이는 날의 기억을 알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오마이 금비'는 5.6%,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5.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