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불후' 파격 퍼포먼스 제압한 박완규의 목소리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1.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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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에서 박완규가 역대급 퍼포먼스 무대로 선보인 KCM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국민 가수 혜은이가 전설로 등장했다. 가수 정동하, 화요비, 손승연, 레이지본, KCM, 박완규가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


정동하가 첫 곡 신기록 점수로 3연승을 달리고 KCM이 이를 뒤엎었지만 최종우승의 영예는 박완규가 가져갔다.

첫 무대는 정동하가 장식했다. 정동하가 부른 노래는 4개월 만에 10만 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혜은이의 '독백'이었다. 정동화 특유의 탄탄한 고음과 깊은 울림으로 노래하며 좌중을 압도시켰다. 노래 시작 전 정동하는 "마음을 다해서 불러보겠다"라고 약속했고 그 진심이 충분히 전해진 무대였다. 가수 정재형은 정동하의 노래를 두고 '새해를 여는 희망의 서곡'이라 평가했다.

정동하에 맞서 '현역 R&B 전설'이라 불리는 화요비가 무대를 꾸몄다. 무려 4년 만의 '불후의 명곡' 컴백 무대였다. 화요비는 1975년도에 발표된 혜은이의 '당신은 모르실거야'를 선곡했다. 화요비는 폭발적인 고음을 소화하며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패널들은 "화요비만 할 수 있는 무대" "타임머신을 타고 90년대로 돌아간 느낌" 등 찬사를 보냈다.


명곡 판정단 투표 결과 정동하가 423점으로 1승을 가져갔다. 423점은 첫 무대 점수로 신기록을 경신한 점수였다. 그정도로 압도적인 무대였다.

세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뮤지컬 '보디가드'의 주인공 괴물 보컬 손승연이었다. 손승연은 혜은이의 '제3 한강교'를 노래했다. 이번 무대는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추는 동료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했다. 살사춤 퍼포먼스를 가미해 볼거리가 풍부한 무대였다. 혜은이는 '제3 한강교'가 한남대교로 명칭이 바뀌어 아쉽다는 말도 덧붙였다.

손승연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423점 정동하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명곡 판정단들은 정동하에 2승을 안겨주었다.

이어 소박한 1승을 바라는 레이지본이 혜은이의 '새벽비'를 선곡했다. 레이지본은 개성 밴드답게 처음부터 몸을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리듬으로 노래하며 마치 콘서트장을 연상케 했다. 신나는 분위기로 관객들을 자리에서 일으킬 정도였다.

하지만 레이지본은 정동하의 3연승을 저지하지 못했다. 명곡 판정단 판단 결과 레이지본의 소박한 1승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정동하는 3연승으로 독주했다.

정동하에 맞선 KCM은 혜은이의 '열정'을 노래했다. KCM은 비트박스, 레이저쇼 등을 동원해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끝까지 관객과의 호흡하고 무대를 장식했고 결국 관객들을 기립시켰다.

KCM은 명곡 판정단에게 437점을 얻어 정동하의 4연승을 저지했다. 이어진 박재정의 무대도 가볍게 압도했고 박완규의 최후의 무대만을 남겨놨다. 박완규는 혜은이의 '비가'를 편곡없이 원곡 느낌을 살려 덤덤하게 불렀다.

명곡 판정단의 최후의 판결 결과 박완규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439점을 얻어 2점 차이로 KCM을 누른 박완규가 최후의 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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