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이민호가 위기에 빠진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박선호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18일 18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심청(전지현 분)을 향해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지워달라며 울먹이는 준재(이민호 분)의 모습에서 시작됐다. 이에 심청은 가만히 그를 끌어안으며 같이 슬픔을 나눴다.
남두(이희준 분)는 치현(이지훈 분)과 긴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심청에게 다가가 "너 누구야?"라며 비릿한 미소를 던져 심청을 긴장하게 했다.
예고편의 마지막에 이르러 심청의 "허준재. 내가 뭘 좀 본 것 같아"라는 독백이 흐르는 순간 준재가 남두에게 가격당해 쓰려지는 장면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오열하는 서희(황신혜 분)에게 돕겠다고 나서는 치현, "도둑이 주인행세 하고 싶어졌냐?"라며 서희의 뺨을 후려치는 유란(나영희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 18회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