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역적' 홍길동이 왔다..아기 장수 윤균상, 기구한 운명 포문(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1.30 23:05 / 조회 : 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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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기 장수' 윤균상의 기구한 운명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30일 오후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이하 '역적')이 첫 방송 됐다.


'역적'은 소설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진짜 홍길동의 이야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이날 '역적'에서는 애기장수 홍길동(윤균상 분)의 어린 시절(이로운 분)이 그려지며 기구한 운명을 예고했다.

극중 홍길동(윤균상 분)은 역사(뛰어나게 힘이 센 사람)를 반역자로 취급했던 조선시대 천한 피가 흐르는 아기 장수로 태어난 인물. 그는 역사임을 감추기 위해 한껏 웅크리고 살다 썩은 권력에 분노해 숨겨뒀던 힘을 발현해 민심을 사로잡는 인물이다.


천민의 자식으로 태어난 홍길동은 어린 시절 사신도 모르게 힘을 발휘했다. 이를 눈치 챈 아버지 아모개(김상중 분)은 아기 장수의 기구한 운명을 예감한 듯, 아내에게 "길동이가 사고 치지 않게 잘 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홍길동 대해 불안해하며 아기 장수에 대한 이야기를 흘렸다.

아모개는 아들 길동을 위해 명태를 팔기 위해 떠났고, 자신의 기지를 발휘해 고난을 헤치고 아들에게 돌아가게 됐다.

이날 첫방송 된 '역적'에서는 아기 장수 윤균상의 기구한 운명이 예고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실존 인물인 홍길동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천민으로 태어났지만 장사의 힘을 가진 홍길동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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