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지창욱X심은경X안재홍..韓액션 영화의 새 도전(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1.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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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지창욱 / 사진=김휘선 기자


'조작된 도시'가 베일을 벗었다. '조작된 도시'는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액션으로 신선한 재미를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현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오정세, 김상호 등이 함께 했다.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조작된 도시'는 '웰컴 투 동막골' 이후 1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박광현 감독의 신작. 단 3분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게임 세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이지만, 현실에서는 백수인 권유(지창욱 분)는 PC방에서 우연히 휴대폰을 찾아 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고 전화기를 찾아주러 간다. 이후 권유는 영문도 모른채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배우 심은경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심은경 / 사진=김휘선 기자


아무도 그의 결백을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권유의 게임 멤버들은 그 사건이 조작됐음을 알게 되고, 조작된 사건을 쫓게 된다.

'웰컴투 동막골' 이후 12년 만에 새 영화를 내놓은 박광현 감독은 기존 한국형 액션 범죄와 다른 판타지 가득한 신선한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광현 감독은 기존의 영화 속 캐릭터와는 다른 캐릭터를 그려내기 위해 독특한 직업에, 성격까지 설정해 흥미를 전한다.

박광현 감독은 "'웰컴투 동막골' 이후 12년이 지났다. 관객에게 새로운 재미 주고 싶었다"라며 "게임에서의 영웅이 현실에서 어떻게 그려질까 고민했다. 요즘 나오는 게임은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더라. 요즘의 게임은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몰입하는 요소 많다. 그래서 그것을 영화와 접목해 보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배우 안재홍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안재홍 / 사진=김휘선 기자


이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 주연에 도전한 지창욱은 "첫 영화 주연이라 부담이 됐다. 하지만 박광현 감독님을 믿고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창욱은 "영화 속에서 맞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더 많이 맞았다"라며 "교도소 장면이 정말 힘들었는데 많이 맞고 많이 뛰었다"라고 밝혔다.

심은경은 영화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박광현 감독님과 평소에도 영화 작업을 하고 하고 싶었다"라며 "'조작된 도시'는 한국 영화에서 없는 액션의 재미가 있다. 그래서 내가 먼저 러브콜을 했다. 영화 출연도 단번에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심은경은 "영화의 홍일점이라 영광으로 생각한다. 안재홍 씨랑은 전 작품도 같이 했었고 친한 편이라 이야기도 많이 했다"라며 "지창욱씨와는 서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촬영장에서 많은 대화를 못 나눴다. 저도 낯을 많이 가리고 지창욱씨도 비슷하다. 하지만 배우들이 캐릭터 성격과 비슷한 면이 많아서 영화 속에서 환상의 케미를 잘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작된 도시'는 오는 2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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