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장리 커플 /사진=주진모 웨이보 |
배우 주진모(43)와 중국배우 장리(32)가 열애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주진모가 연인과 잠시 떨어져 국내에 머물며 작품을 검토 중이다.
주진모는 15일 자신의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장리와 열애를 인정했다.
주진모는 "감사합니다. 제가 잘 보호하겠습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도 바로 이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장리와 행복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주진모와 장리는 이날 중국의 한 매체에서 일본 데이트 모습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이 매체는 주진모와 장리가 눈밭에서 같이 사진을 찍고, 장을 보고 식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장리가 지난 1일 일본 삿포로에 도착하고 주진모가 다음날 합류해 데이트를 즐겼다는 내용이었다.
장리 /사진=장리 웨이보 |
주진모는 그러나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다. 연인 장리와 잠시 떨어져 있는 것. 주진모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주진모가 국내에 머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밝혔다.
주진모와 장리는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장리는 지난 2007년 배우로 데뷔, 영화 '사후의 삶', 드라마 '남인방', '치단신남녀', '북경청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장리는 특히 빼어난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온라인 상에서 '개미허리'가 많은 화제를 얻기도 했다. 장리는 인기 중국 배우 탕웨이의 모교인 중국 연기 명문 중앙희극학원 출신으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