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빅뱅(위부터) / 사진=스타뉴스 |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걸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나란히 호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빅뱅은 '메이드'(MADE) 풀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1주 연속 톱 10 안에 드는 힘을 나타냈다.
2일(한국시간) 현재 미국 최고 권위와 전통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빌보드의 최신(3월 11일자) 월드 앨범 차트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새 음반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은 3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직전 주 1위에서 두 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히 톱 3 안에 이름을 올리며 그 저력을 재차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유 네버 워크 얼론'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최신 메인 음반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151위를 차지, 직전 주 61위에 이어 2주 연속 순위권에 드는 힘을 보였다.
트와이스는 지난 2월 20일 출시한 새 음반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 2'(TWICEcoaster : Lane 2)로 미국 빌보드 최신 월드 앨범 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새 음반 발매 첫 주 판매고 등이 순위 집계의 기준이 이번 차트에서 당당히 4위를 거머쥐며 대표 K팝 걸그룹 중 한 팀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아이돌계의 레전드 빅뱅은 이번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지난해 12월 선보인 '메이드' 풀 앨범으로 8위를 차지, 직전 주보다 한 단계 상승하며 11주 연속 톱 10 안에 진입하는 저력을 나타냈다.
한편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는 집계 주, 미국 외 전 세계에서 발매된 모든 가수(팀)의 앨범 판매고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