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카이 /사진=김창현 기자 |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일본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
2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카이는 최근 일본드라마 '봄이 왔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카이가 출연하는 '봄이 왔다는 일본 유명 극작가 무코다 구니코의 유작을 동명 원작으로 한 작품.
보도에 따르면 이 작품은 현대 사회에서의 가족의 모습을 초점으로 맞추고 있으며 카이는 극 중 한국 카메라맨 역할이자 중심 인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 매체는 이와 관련, "일본인이 아닌 배우가 일본 TV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게 되는 것은 카이가 처음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카이는 올해 방송될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안단테'의 주연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