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룹 블락비가 유럽투어 세 번째 도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의 공연을 성황리 마쳤다.
블락비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LX FACTORY에서 열린 '블록버스터 인 유럽'(BLOCK BUSTER in EU)로 수 천명의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블락비는 ‘나이스 데이(Nice Day)’로 포문을 열었으며, 마지막은 ‘무비스 오버(movie’s Over)’로 장식하며 유럽투어 세 번째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 |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블락비의 첫 리스본 방문에도 불구, 뜨거운 반응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멤버 개개인의 이름을 큰 소리로 불러주는 응원에 멤버들은 개인기 댄스를 선보이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지코는 "뜨거운 관객들의 반응이 최고다. 한국가서 꼭 K팝 가수들에게 포르투갈 공연을 추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블락비 공연을 보기 위해 비아나두카스텔루에서 리스본까지 기차를 타고 온 이네쉬(Ines)와 이자벨(Isabel)은 “한류케이팝 채널을 통해 본 블락비를 코앞에서 보며 공연을 관람했다. 그들의 무대매너와 음악적 스타일에 매료됐다”며 “2시간 공연이 너무 짧게 느껴져 아쉬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 |
한편 블락비는 오는 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거쳐 5일 영국 런던 공연을 끝으로 유럽투어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