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쏘스뮤직 |
걸그룹 여자친구가 컴백을 하루 앞둔 가운데, 새 앨범 선주만 수량만 이미 10만장을 넘겨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5일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지난 2월 27일 예악 판매를 시작한 여자친구의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은 선주문 수량 10만장을 돌파했다"라며 "2015년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LOL'으로 기록한 선주문 6만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라며 "8개월 만에 66%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6일 낮 12시 '디 어웨이크닝' 앨범을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표한다. '디 어웨이크닝'은 자각 및 각성이라는 뜻으로 '사랑에 눈 뜨다'란 함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여자친구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낸 이번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되며 타이틀 곡은 '핑거팁'(FINGERTIP)이다. '핑거팁'은 이기, 용배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 방식을 표현해낸 펑키한 디스코 록 장르의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