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윔프스/사진제공=미디어캐슬 |
'너의 이름은'으로 한국팬층이 두터워진 익숙한 일본밴드 레드윔프스 내한공연이 확정됐다.
7일 미디어캐슬은 레드윔프스가 6월9일과 10일, 서울에서 세번째 단독 내한공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레드윔프스는 자유 분방한 사운드, 서정적인 가사와 탄탄한 연주 실력으로 그간 한국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레드윔프스는 '너의 이름은' OST에 참여해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음악상을 받기도 했다. 레드윔프스는 '너의 이름은' OST작업에 1년여 간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윔프스는 이번 내한 공연을 앞두고 매주 목요일 'Weekly RADWIMPS'라는 이름으로 한국 미발매곡을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한다. 3월16일부터 9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내한공연에서 선보일 곡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초 개봉한 '너의 이름은'은 364만명을 동원, 역대 한국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을 세웠다.